요만할 때 처음 만났던 곰식이와 함께 하는 생일이 오늘로 벌써 세번째
우리 엄마는 2006년의 곰식에게 주인 잘 만나서 출세한 고양이라고 말했다.
태어난지 두달도 안됐는데 비행기를 다 타 본다고.
제대로 말하면 주인 잘못 만나서 비행기 참 주구장창 많이 탄거지. 난 그게 참 미안한데.
곰식이 생일상은 송아지 고기로 만든 초코케익 st
3주년이니깐 멸치는 세마리
누나는 딴 거 바라는 거 없어
일단 지금처럼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고
그리고, 또 뭐 그냥
그저 누나를 무시하지만 말아줘..
어려운거 아니자나 이놈아
3월 11일은 곰식이 생일
생일축하해 곰식 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