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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ar Gom bros.

XL 사이즈

신촌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애완동물 옷을 파는 할머니가 있다. 지나다가 곰식이가 생각나서 한 벌 샀다.
사이즈 XL, 가격은 8천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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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설마 했는데 옷이 작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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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곰식님, 뱃살 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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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빨리 좀 벗겨달라고 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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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 사온 옷은 한 10분 입고 있었나,
맞지도 않는 작은 옷 더 입혀 두면 진짜 동물 학대가 될 것 같아서 벗길 수 밖에 없었다. 아까운 내 돈 8천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