곰동이가 어린이의 캐발랄함으로 최근 인기가 급 상승중인 것은 사실이지만,
2년 넘게 골수팬(이라고 해봤자 한 서너명?)을 보유 하고 있는 뱃살만큼 후덕한 곰식이의 매력도 무시할 수 없다.
곰식이의 어린이 시절을 궁금해 하는 몇몇 팬들을 위해 추억은 방울방울 타임을 잠깐 가져 볼까 한다. 그럼 출발~
처음 만난 날 예쁜 척 하지만 발톱은 세우고 있는 곰식
자는 게 일이던 그때 그 시절 곰식
남의 집 놀러가서 잔뜩 쫄아있던, 꼬리에 줄무늬 덜 빠진 곰식
일하는데 노트북 위에서 땡깡 부리던 곰식
도발스런 포즈로 모자이크 당했던 곰식
카메라 들이대면 청순한 45도 각도로 얼굴 비틀줄 알던 곰식
경비실 방송은 '조낸' 경청하던 도덕적인 고양이 곰식
세상의 모든 쥐들을 내 품안에,를 외치며 행복을 만끽하던 곰식
술친구가 되어 주는 척 하면서 포카칩으로 배를 채웠던 똑똑한 곰식
한때 요가 열풍에 동참하던 웰빙 고양이 곰식
한때 몸짱 열풍에도 동참했던 근력 운동 중인 곰식
사랑스런 내 고양이, 곰식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