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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ar Gom bros.

고양이 쇼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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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배도착! 단골가게는 고양이공화국이고 받는 분 이름은 항상 '박곰식'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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받는 분에 아직 이름을 못 올리고 있는 곰동이가 어째 더 신이 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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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들은 박스를 정말 좋아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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킁킁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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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곰식이도 합세! 내 이름으로 뭘 주문한거야.. 킁킁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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킁킁.. 곰식님의 탐색은 끝이 없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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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주문해본 신상 내추럴플래닛오가닉스와 곰동




곰브로를 위해 주문한 모래와 사료가 도착했다.
모래는 항상 쓰던 에버크린 이고, 사료는 이름보고 끌려서 처음 주문해본 신상 내추럴 플래닛 오가닉스.
새 사료는 아직 개봉전이라 애들이 얼마나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먹보 형제인만큼 잘 먹어줄 것이라 기대.

2년 넘게 단골인 고양이 공화국 에서는 주문한 가격에 비례해 ★  갯수를 지정해주는데
그에 맞춰서 최종 결제 전에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. 사은품은 쥐돌이 같은 장난감부터 간식꺼리까지 다양하다.
이번에는 별 갯수가 무려 26개 나와서 사은품 선택에도 시간이 꽤 걸렸다. 그만큼 고민의 시간도 길었다는 말.



한두달에 한번씩 곰bro를 위해 쇼핑을 할 때마다 곰식곰동이가 말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.

간식 캔으로 닭가슴살이 좋을까, 연어가 좋을까
시식 해 볼 수 있는 신상 중에선 어떤게 가장 끌릴까
장난감 낚시대에 걸려있는 인형으로는 쥐가 좋을까 꿀벌이 좋을까

.. 이렇게 우유부단한 누나가 고민에 끝을 잡고 마우스 클릭을 망설이고 있을때 옆에 와서
"누나, 이번에 사료는 연어+현미 맛으로 하고, 샴푸향 바꿔 주는 것도 잊지 마요. 야~옹"

이라고 해준다면? 아, 정말 꿈이다.